전남교육청, 켄텍과 미래교육 환경 조성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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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켄텍과 미래교육 환경 조성 ‘맞손’
  • /차아정 기자
  • 승인 2024.03.1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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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 체결…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성공 및 교육 지원·협의체 운영 협력키로
김대중 전남교육감(오른쪽)과 박진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총장 직무대행이 13일 업무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도교육청 제공
김대중 전남교육감(오른쪽)과 박진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총장 직무대행이 13일 업무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도교육청 제공

[광주타임즈] 차아정 기자=전남도교육청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이 오는 5월 여수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성공개최와 미래교육 환경조성 협력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두 기관은 13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에서 김대중 교육감과 박진호 켄텍 총장직무대행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맺고, 전남의 미래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사업 추진 ▲미래교육환경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학교 관리자 및 교원 연수 지원 ▲미래교육 환경조성과 교육지원을 위한 협의체 운영 등 교육 혁신을 위한 다양한 분야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가 지역이 주도하는 글로컬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무대인 만큼,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탄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두 기관은 교육혁신과 관련해 관·학 간 신규 협력 분야를 발굴해 나가는 데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박진호 켄텍 총장직무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교육혁신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인한 전남도의 교육위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한국에너지공대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전남의 학생들이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특히 학생 개개인의 수업 분석 프로그램인 ‘ALC+’는 전남 디지털 대전환에 대한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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