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광주타임즈] 조상용 기자=담양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13일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 18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지원을 위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제1회 정기회 및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정기회는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3학년도 소위원회 활동 보고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대책과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이어 진행된 역량강화 연수에서는 최근 개정된 학교폭력 사안처리 절차 및 다양한 학교폭력 사례와 법원의 판례를 근거로 다툼없는 사실관계 확인, 상반된 주장에 대한 사실 관계 확정 그리고 심의위원회 진행 시 유의 사항을 숙지했다. 이를 통해 피해학생의 보호와 가해학생의 교육적 선도 조치를 위한 합리적인 조치 결정 방법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위원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결정은 법률의 기준에 맞춰 최대한 학생들의 보호 및 교육적 선도에 입각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금 알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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