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즈]차아정 기자=광주지역 경제계를 이끌 제25대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선거가 18년만에 경선으로 치러진다.
17일 광주상공회의소에 따르면 20일 회장 선거를 앞두고 후보를 접수한 결과 김보곤 디케이 회장과 한상원 다스코회장이 등록했다.(가나다순)
김회장은 주요 공약으로 ‘회원이 주인되는 회원 중심의 광주상의 운영’을 제안했다. 일자리총괄본부를 신설해 일자리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기업지원 통합민원센터 구축과 회원사 대상 대출한도 및 이자차액 보존 확대, 수서역 광주·전남·북 비즈니스 라운지 개설 추진 등을 제시했다.
다스코(주) 한상원 다스코 회장은 군공항 이전 부지에 미래산업 유치 등을 공약했다. 이와 함께 한 회장은 영농형 태양광 확대 보급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뛰겠다고 밝혔다.
광주상의는 오는 20일 오후 3시 임원선출을 위한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해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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