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김영하와 함께 읽는 클래식과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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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김영하와 함께 읽는 클래식과 삶
  • /차아정 기자
  • 승인 2024.03.1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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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음악산책 ‘김영하, 작가의 클래식’…26일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
김영하
김영하

[광주타임즈] 차아정 기자=인문학과 클래식을 접목한 마티네 콘서트 11시 음악산책이 26일 첫 공연을 연다.

광주예술의전당은 ‘11시 음악산책’이 오는 26일 오전 11시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1시 음악산책 상반기에는 ‘예술가의 클래식’이란 주제로 관객들과 만난다. 

그 첫 시작은 우리 시대가 사랑한 작가 김영하가 문을 연다. 소설 ‘살인자의 기억법’, ‘빛의 제국’,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산문집 ‘여행의 이유’, ‘보다’, ‘말하다’, ‘읽다’ 등으로 사랑받아온 작가 ‘김영하’. 인간과 시대에 대한 깊은 통찰이 담긴 작품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가 들려주고픈 내 마음속 클래식을 소개한다. 그의 삶 곳곳에 스며든 아름다운 클래식과 함께 음악에 얽힌 다양한 에피소드, 문학, 예술에 대한 작가의 특별한 시선을 함께 따라가 본다. 

연주곡은 드보르작, 현악4중주 ‘사이프러스’ 5번 안단테, 모차르트, 현악4중주 제14번 ‘봄’ 1악장, 피아졸라, ’망각‘, 슈베르트, ’저녁별‘ 등이다. 전)월간 객석 편집장 및 음악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인 국지연 컴퍼니 연 대표가 작가와 관객, 연주자를 이어줄 진행자로 무대에 선다. 

바이올린 임성윤, 바이올린 나승준 비올라 양혜경, 첼로 이호찬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며 주목받고 있는 연주자들의 앙상블을 만나볼 수 있다. 

관람은 7세 이상 가능하며, 자세한 공연 정보는 광주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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