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즈] 차아정 기자=광주 서구는 주민대상 ‘치매예방 가치해온’ 건강강좌를 무료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치매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되며 주민들에게 치매 발생 위험 요인, 치매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및 운동법 등을 알려줄 예정이다.
첫 교육은 오는 20일 서빛마루 시니어센터에서 서구 주민 7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김남준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가 1부 강사로 나서 ▲치매 조기검진의 중요성 ▲치매환자의 행동에 대한 이해 및 대처법 ▲치매위험인자 관리방법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한다. 이어 2부에서는 신은영 뇌건강지도사가 인지강화를 위한 뇌자극 운동법 및 치매예방체조 등 일상생활에서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운동법에 대해 교육한다.
이어 ‘치매예방 가치해온’ 2차 강좌는 내달 18일 지역주민 50명을 대상으로 시영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각 건강강좌는 서빛마루시니어센터, 시영·쌍촌종합사회복지관, 서구청 등에서 진행되며, 신청은 서구치매안심센터(062-350-419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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