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즈]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올해 상반기 ‘금융경제강좌’를 총 4회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강연은 3월부터 6월까지 매월 1회씩 광주전남본부 1층 강당에서 연다.

관심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오는 상반기 첫 강좌는 오는 25일 오후 3시에 개최된다. 김종원 지스트(GIST·광주과학기술원) 인공지능(AI)대학원장이 강사로 나서서 ‘초거대 생성 AI가 만드는 초격차 시대’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날 첫 강연은 한국은행 유튜브 채널(youtube.com/@theBankofKoreakr)를 통해서 실시간 방영한다.

두 번째 강좌는 4월 22일 오후 3시 유종민 홍익대학교 경제학부 교수가 ‘탄소배출권거래제 등 기후변화 정착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한다.

오는 5월 13일 오후 3시에 열리는 세 번째 강좌는 요즘 투자가들의 관심사인 코인 투자와 관련된 내용을 다룬다.

‘핀테크 규제와 실무’, ‘블록체인과 코인 누가 돈을 버는가’의 저자로 유명한 예자선 변호사가 강사로 출연해 ‘가상자산 투자와 정책 비즈니스 모델로 이해하기’를 주제로 깊이 있는 분석을 곁들인 강연을 이어간다.

6월 13일 오후 3시에 열리는 마지막 네 번째 강좌는 김상현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가 나서서 ‘한국 재정의 주요 이슈와 미래’를 들려준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올해 개최하는 금융경제강좌가 주요 경제·사회 이슈에 대한 지역민들의 이해와 흥미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효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