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즈] 차아정 기자=광주상공회의소는 지난 20일 63스퀘어에서 열린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경제성장과 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임은태 태림인더스트리(주) 대표이사와 정호영 비오신코리아(주) 전무이사, 배현섭 매일유업(주)광주공장 지원팀장이 각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1일 밝혔다.
임 대표이사는 지난 27년간 ‘아름다운 자연환경 창조’라는 경영이념으로 산업 및 생활 오폐수와 대기질을 친환경적으로 정화하기 위해 미생물을 활용한 신개념 처리공법을 개발하고 수처리 설비의 설계·제작·시공과 관련한 기술개발과 다수의 특허 인증으로 기업과 사회의 지속 가능한 내일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 전무이사는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암치료 관련 생물의학적 의약품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고 통합 암치료 프로그램의 구축 및 정착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암환우들의 삶의 질 개선과 생명연장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배 지원팀장은 임직원간 원활한 소통을 통해 수평적 조직 문화를 만들고 노사간 상생 및 화합을 이끌어내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대외협력사 및 임직원의 윤리의식 함양과 안전보건 문화 선진화 뿐만 아니라 ESG경영기반 조성을 위해 헌신함으로써 기업의 생산성을 제고하고 기업이 실질적인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상원 광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기업의 성장을 위해 변화과 혁신을 단행하며, 끊임없이 노력해온 수상자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광주상의는 지역기업들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도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지역내 더 많은 상공인들이 노고를 격려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