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산림자원연구소, 명품 숲 조성
상태바
전남산림자원연구소, 명품 숲 조성
  • /차아정 기자
  • 승인 2024.03.25 17: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주시대 50년 기념…단풍·붉가시나무 300그루 심어
/전남도 제공
/전남도 제공

 

[광주타임즈]차아정 기자=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25일 연구소 뒷산에서 도민이 더 많이 찾는 명품 숲 조성을 위해 경관 수목인 단풍나무 등 300여 그루를 심었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는 현재의 나주청사 이전 50년을 맞아 ‘숲, 그 이상의 가치를 심다’라는 주제로, 지금까지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 시험포지에서 증식한 단풍 50그루와 붉가시 250여 그루를 심은 것이다. 행사에는 김호진 전남도의회 의원과 전 직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가 1922년 광주 임동에서 개원한 이래, 1974년 나주 산포면 현위치로 이전한지 50년이 되는 해로 전남도의 대표 숲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메타세쿼이아길과 향나무 가로수길은 아름다운 포토존으로 매년 30만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다.

오득실 소장은 “선배 공무원이 조성한 시험포지가 50년이 지나, 도민을 위한 명품 숲이 됐듯 이번에 심은 나무도 앞으로 연구소를 대표하는 중요 경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