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선거운동 첫날 광주 찾은 인요한 “민주정신 수호·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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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선거운동 첫날 광주 찾은 인요한 “민주정신 수호·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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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3.2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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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지킨 민주주의 먹칠하는 정치인 있어” 비판
지역 비례대표 배제·홀대론에 “고의 아냐” 선 그어
국민의힘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거대책위원장이 4·10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오후 광주 동구 전일빌딩245를 찾아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거대책위원장이 4·10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오후 광주 동구 전일빌딩245를 찾아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광주타임즈]국민의힘 비례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거대책위원장이 4·10총선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인 28일 첫 일정으로 광주를 찾아 민주주의 정신을 수호·계승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오후 광주 동구 전일빌딩245를 찾아 “민주주의를 사랑하고 그 룰을 지키는 나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광주에서 지킨 민주주의, 김대중 선생님의 경제 자유시장 바탕이 된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먹칠하는 정치인들이 있다”며 “항쟁의 순수함, (광주 시민이) 대한민국 민주주의 기초를 따른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선거 운동 첫 일정으로 광주행을 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민주주의가 위협 받고 있다”며 “4·10총선에 뛰어든 것은 제가 44년 전 여기서(광주 5·18민주운동 당시) 통역할 때 마음과 똑같고, 이것을 보고만 있을 수는 없어 ‘뭔가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민주주의를 지키고 광주의 훌륭한 뜻을 계승해서 후대가 광주를 확실히 알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미래 광주 비례대표 후보가 배제돼 ‘호남 홀대’ 논란이 일었던 것과 관련해서는 “고의로 배제된 것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안정적인 당선권(20번대)안에 광주·전남 비례대표 후보가 없다는 질문에 대해서는 “전남에서 노력해서 김대중 전 대통령을 청와대에 보낸 한화갑 전 새천년민주당 대표의 조카도 있다”며 “대표의 조카도 우리와 함게 있으니 너무 염려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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