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여성친화마을 8개 지원단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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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여성친화마을 8개 지원단체 선정
  • /양선옥 기자
  • 승인 2024.03.3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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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500만 원 지원…전담활동가 배치 등 성평등 공동체 조성
충장동주민자치회. /광주시 제공
충장동주민자치회. /광주시 제공

 

[광주타임즈]양선옥 기자=광주시가 여성친화마을을 선정하고 7500만원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여성친화마을 공모를 통해 지원단체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선정된 마을은 모두 8곳이다.

충장동 여성상인의 이야기 발굴을 통해 시대별 다양한 여성상을 기록한 동구 충장동 주민자치회와 방과후 마을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아빠놀이지도 코칭 사업을 추진하는 서구 꿈꾸는 작은도서관이다.

남구 십시일반 나눔마을학교는 지역 자원을 연계한 마을배움터를 운영하고 북구 꿈나무사회복지관은 마을주민이 주도하는 온마을 공동육아 프로그램 사업을 추진한다.

또 광산구 첨단살롱 여문손은 마을 주민이 쉽게 성평등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주제에 맞는 공예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주시는 선정된 마을에 총 사업비 7500만원을 지원하고 전담 활동가를 배치, 맞춤형 상담과 역량강화 교육 등을 실시한다.

김선자 여성가족과장은 “성평등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여성친화마을 사업을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해 현재 71개 마을을 발굴했다”며 “광주시는 앞으로 시민 일상에 양성평등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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