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5월 6일 축제 기간 동안 하루 ‘3회 임시정차’
[함평=광주타임즈]나근채 기자=함평군은 오는 26일부터 5월 6일까지 개최하는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 기간 동안 KTX가 함평역에서 하루 3회 임시 정차한다고 2일 밝혔다.
축제 기간 동안 KTX는 하루 기준 하행선 오전 3회(6시28분, 7시46분, 8시19분), 상행선 오후 3회(4시8분, 5시12분, 6시15분) 용산과 함평 구간을 운행한다.
이번 KTX 함평역 정차는 함평나비대축제를 방문하는 수도권·충청권 관광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코레일의 배려로 이뤄졌다.
함평군 관계자는 “KTX 이용 관광객 편의를 위해 함평역~축제장 셔틀버스 운행과 함평나비대축제 입장권 할인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만큼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코레일 광주여행센터는 용산역에서 출발해 광주송정역에 도착 후 나비축제장과 함평 관광지를 방문하는 ‘2024 함평나비대축제 보러가자(1박2일)’ 상품을 이달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는 26일부터 5월6일까지 11일 동안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체험·전시, 문화예술행사와 나비와 함께하는 환상 여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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