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74주년 기념…유공자 표창·감사패 수여 등
[담양=광주타임즈]조상용 기자=담양문화원은 지난 1일 인문학 강당에서 문화원의 도약을 다짐하는 뜻에서 문화원 개원일인 4월 1일을 ‘담양문화원의 날’로 제정하고 개원 74주년 기념 제1회 담양문화원의 날 기념식과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담양문화원의 날’은 군민과 문화가족이 함께 축하하고 기념함으로써 지역의 문화유산과 정신문화를 계승하고 지역문화의 소중함을 새겨보는 날이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에 앞서 정기총회를 먼저 실시, 감사보고와 2023년도 사업결산 승인, 올해 사업예산 승인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1부 기념식에서는 담양 문화 비전 선언문 낭독과 문화원 개원 74년의 경과보고, 문화원 유공자 6명에게 담양군수 공로패, 담양군의장 표창패, 담양문화원장 표창패와 감사패를 수여했다.
2부에서는 축하공연으로 운수대통 난타, 박동실제 ‘유관순 열사가 중 대한독립만세 대목’, 담양아리랑, 임이조류 화선무, 어깨동무 동요부르기,신바람 풍물, 내나이가 어때서 등으로 공연을 마무리했다.
한편 강성남 원장은 “담양문화원은 지역 문화발전의 주력자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왔음을 자랑스럽게 여기면서 미래의 문화 담양 천년을 향해 끊임없이 문화복지에 대해 연구하고 실천하며 날마다 새로워지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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