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즈] 전효정 기자=강필서 제18대 광주건축사회 회장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광주건축사회는 지난 1일 광주건축사회관 5층 강당에서 역대 회장단과 임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신임 강 회장은 취임사에서 “역대 회장단이 지난 시간 동안 땀흘려 쌓아놓은 업적과 노고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재 경제 상황은 어렵고 힘들지만 협회가 축적해 온 역량을 최대한 동원해 시스템을 정비하고 정책을 잘 수립해 회원들의 이익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옳은 판단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건축사회는 광주의 건축문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해야 하는 자리에 있다”며 “유관 단체와 행정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광주 건축문화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회장은 전남대학교 건축공학부를 졸업하고 공간동인건축사사무소 대표를 맡고 있다. 대학 졸업 후 우리나라 대표적 건축가였던 김수근 건축사가 설립한 공간종합건축사사무소에서 12년간 근무한 실력있는 건축사로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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