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광주FC 경기 보고 관광까지” 광주관광공사, 체류형 프로스포츠 관광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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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광주FC 경기 보고 관광까지” 광주관광공사, 체류형 프로스포츠 관광상품 출시
  • /전효정 기자
  • 승인 2024.04.0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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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관광공사, 프로스포츠 연계 체류형 관광상품 출시. /광주시청 제공
광주시관광공사, 프로스포츠 연계 체류형 관광상품 출시. /광주시청 제공

 

[광주타임즈]전효정 기자=광주에서 야구와 축구 등 프로스포츠를 관람하고 관광까지 하는 체류형 관광상품이 출시됐다.

광주시관광공사는 프로축구 광주FC와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연계한 관광상품 운영을 위해 여행사 등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관광공사는 협약을 통해 프로스포츠 관람형 특화 관광 상품을 개발해 운영하고 모객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추진한다.

관광상품은 KIA와 광주FC의 홈경기 티켓과 교통·숙박이 연계됐다.

‘야구보러 광주가자’ 1박 2일 버스 야구여행 상품으로 1일차에 서울 용산역에서 버스로 출발해 광주에 도착한 뒤 양동시장~기아타이거즈 역사관, 스토어~야구관람으로 구성됐다.

2일차에는 동명동~국립아시아문화전당~증심사를 거쳐 서울로 복귀하는 코스이다.

기차여행 상품인 ‘야구보고 광주보고 일석이조 더블헤더 광주여행’은 1일차에 KTX용산역~청춘발산마을~양림동~경기관람에 이어 2일차에는 전일빌딩~동명동~무등산~국립광주박물관~국립아시아문화전당~송정역시장을 거쳐 서울로 복귀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축구 여행상품은 ‘축구보러 광주가자’와 ‘축구보고 광주보고 맛집가고, 헤트트릭 광주여행’ 등의 이름으로 이달 출시할 예정이다.

또 2024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2025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 등과 연계한 관광상품도 개발할 계획이다.

김진강 광주관광공사 사장은 “야구와 축구를 보기 위해 광주를 찾는 타지역 팬들이 단순히 경기만 보는 것에 머물지 않고 지역의 명소도 구경할 수 있도록 관광상품을 출시했다”며 “많은 팬들이 광주에서 조금 더 머물고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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