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 봄비 내린광주·전남 5일 오전까지 30㎜ 더 온다
상태바
72㎜ 봄비 내린광주·전남 5일 오전까지 30㎜ 더 온다
  • 광주타임즈
  • 승인 2024.04.03 16: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봄비 그리고 벚꽃. /뉴시스
봄비 그리고 벚꽃. /뉴시스

 

[광주타임즈]전효정 기자=봄비가 내리고 있는 광주와 전남에 5일 오전까지 최대 30㎜의 비가 더 이어진다.

3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후 2시까지 지역별 누적 강수량은 전남 완도 보길도 72.0㎜, 구례 피아골 70.5㎜, 고흥 도양 61.0㎜, 강진 마량 58.0㎜, 여수 52.7㎜, 광주 광산 49.5㎜ 등을 기록하고 있다.

광주와 전남에는 이날 밤까지 5~20㎜의 비가 더 내린 뒤 소강상태를 보이다 4일 오후부터 5㎜ 내외의 빗줄기가 다시 시작될 전망이다.

전남 내륙에는 금요일인 5일 새벽까지 5~10㎜의 강수가 이어진다.

전남 6개 시군(고흥·여수·강진·해남·완도·진도)에는 강풍주의보가, 서해와 남해 일부 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4일 오전 기온은 10~12도, 오후 기온은 15~19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워 교통 안전에 신경써야 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