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아동친화도시 조성, 민관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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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아동친화도시 조성, 민관 힘 모은다
  • /강대호 기자
  • 승인 2024.04.0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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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회 발족, 첫 정기회의…사업 추진 계획 등 공유

[광주타임즈] 강대호 기자=광주 광산구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민관 협업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광산구는 지난 2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조성 위원회를 발족하고 첫 정기회의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광산구 아동친화도시조성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의 기본방향 및 전략, 기본계획의 수립 및 시행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민관 협력 기구다. 

김기숙 광산구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경찰서, 교육지원청,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아동 관계기관, 아동 분야 전문가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위원회 운영 활성화 방안 ▲광산구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관한 추진성과 및 추진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등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아동친화도시조성 위원회는 민관 상호 유기적인 협력과 교류를 위한 소통 창구로 역할을 하며 효과적이고 실효성 있는 아동친화 정책 추진을 지원한다.

특히, 광산구가 6월 신청을 목표로 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해 지역사회 역량을 모으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김기숙 광산구 부구청장은 “아동이 행복한 도시는,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행복한 도시”라며 “모든 아동이 권리를 존중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는 데 위원회가 큰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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