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즈] 차아정 기자=국립광주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23년 국립박물관·미술관 평가인증제 심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평가항목은 ▲설립목적 달성도 ▲조직·인력·시설 및 재정관리의 적정성 ▲자료의 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 ▲전시 개최 및 교육 프로그램 실시 실적 ▲공적 책임 등 5개 범주(13개 지표)로 이뤄졌다.
국립광주박물관은 5개의 평가항목 전체에서 평균 이상의 점수를 받았으며, 전시 개최 및 교육프로그램 실시 실적 부문에서는 만점을 받았다.
전시 분야에서는 ‘남도 불교 천년의 증언(2020)’, ‘함평 예덕리 신덕고분(2021)’, ‘고려음(2021)’, ‘여수(2022)’, ‘어느 수집가의 초대, 고 이건희 회장 기증전(2022)’ 등 박물관 특성과 관람객을 고려한 다양한 특별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애령 관장은 “이번 평가인증 심사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아시아도자문화를 대표하는 전문기관이자 지역의 중심 문화기관으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동시에, 박물관 활성화에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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