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의료복지‧문화예술 중심’ 비전 제시
[광주타임즈] 박주영 기자=국립목포대학교는 지난 3일 오후 3시 30분 용해동 소재 목포캠퍼스에서 송하철 총장, 박홍률 목포시장 및 정대성 목포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교직원과 지역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울림관 개관식 행사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관식 경과보고, 축사, 목포캠퍼스 활용 비전 발표, 테이프 컷팅식, 내부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목포캠퍼스 어울림관은 1972년 준공해 약 50여년이 경과한 연면적 2409㎡의 3층 건물이다. 이번에 국립목포대는 국고 시설비 약 2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어울림관 환경개선사업 진행해 쾌적한 교육․연구․산학협력 활동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이번 개관식에서는 ‘평생교육‧의료복지‧문화예술 중심, 지역과 함께 동반성장하는 목포캠퍼스’를 추구하겠다는 미래비전이 선포됐다.
이를 위해 ▲전남 서부권 의료의 중심이 될 국립의과대학 유치와 대학병원 설립 ▲미래라이프대학 신설을 통한 성인학습자 친화적 학사제도 운영 및 파크골프 아카데미 등 평생교육 프로그램 강화 ▲치유와 힐링을 위한 산림치유의 숲을 조성해 지역민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또한, 도서문화연구원 중심의 도서해양문화 연구기관을 설치해 섬 연구의 중심으로 발전하고, 산림 치유의 숲을 조성해 치유와 힐링을 위한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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