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개선방안 마련·방류수역 수질관리 강화 추진
[광주타임즈]전효정 기자=광주시가 제1공공하수처리장에 대한 기술진단을 실시한다.
광주시는 11일부터 12월 말까지 서구 유덕동에 있는 제1공공하수처리장 유입 오염물질의 특성 등을 분석한다고 4일 밝혔다.
기술진단은 하수 유입 오염물질의 특성과 시설 진단, 유지관리 등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한다.
광주시는 기술진단을 통해 제1하수처리장 공정 효율화와 시설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하수처리 공정과 시설 관리 실태를 정밀하게 진단, 처리효율을 개선해 방류수역 수질관리에 대처한다.
광주 제1하수처리장은 지난 2021~2022년 악취기술진단을 실시한 결과, 노후된 악취저감시설 전반에 대한 개선 및 교체 필요성이 제기됐다.
광주시는 영산강유역환경청과 협업해 국비 29억원 등 총사업비 69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5년까지 악취 정비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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