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예비마을기업 16곳 신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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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예비마을기업 16곳 신규 지정
  • /차아정 기자
  • 승인 2024.04.0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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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만 원씩 지원…일자리 창출·지역공동체 활력 도모
전남형 신규 마을기업(농업회사버인 주식회사 새실). /전남도 제공
전남형 신규 마을기업(농업회사버인 주식회사 새실). /전남도 제공

 

[광주타임즈]차아정 기자=전남도가 전남형 예비마을기업 16곳을 신규 지정,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이번 신규 지정은 1월부터 예비마을기업 설립을 바라는 법인·단체의 신청을 받아 공동체성, 공공성, 지역성, 기업성,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을 평가해 이뤄졌다.

이로써 전남지역 예비마을기업은 모두 125곳으로 늘었다. 신규 지정된 기업은 마을 공동 판매, 지역 특화 소득 창출, 고령자와 결혼이주여성 등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예비마을기업은 인건비와 운영비, 시설과 자산취득비 등 보조금과 판로·경영컨설팅비용으로 한 곳당 2000만 원씩 지원받는다. 다만, 법인이 아닌 단체는 지원 약정 후 2개월 내 법인 설립을 완료해야만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김선주 도 일자리경제과장은 7일 “예비마을기업으로 선정된 곳의 기반 마련과 판로, 시제품 개발 등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자생력을 높일 예정”이라며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는데 주춧돌이 되도록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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