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도서관, 독서·평생 프로그램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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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도서관, 독서·평생 프로그램 개강
  • 담양=조상용 기자
  • 승인 2024.04.0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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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대상 동화구연 등 독서·문화 활동 체험

[담양=광주타임즈] 조상용 기자=담양도서관은 지난 4일부터 오는 11월까지 담양 혜림복지재단 및 온누리재활원을 대상으로 장애인 대상 독서·평생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장애인의 인지능력 향상과 독서·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혜림복지재단 내 3기관(종합복지관, 단기보호센터, 주간보호센터)을 대상으로 동화구연 및 책놀이 전문 강사를 파견해 장애 유형과 수준에 적합한 그림책과 동화책을 읽어주고 다양한 독서·문화 활동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독서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평생교육 강좌도 풍성하다. 

담양도서관은 혜림종합복지관 및 온누리재활원 소속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지, 라탄 공예와 요가 강좌를 운영한다. 강좌를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신체 협응력 발달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취지다. 

담양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시설과 연계해 장애인이 다양한 문화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정보·문화 격차가 해소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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