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노동자 광주 정착 도우미’ 지원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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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노동자 광주 정착 도우미’ 지원센터 개소
  • /전효정 기자
  • 승인 2024.04.0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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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즈]전효정 기자=광주지역 외국인 노동자의 안정적 정착을 돕는 지원센터가 문을 연다.

광주시는 외국인주민의 안정적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광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가 오는 14일 개소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광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지역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많은 광산구 하남동 옛 ‘광주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에 개소했다.

매년 국비 2억원과 지방비 3억원이 투입돼 외국인주민 지원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외국인에게 가장 필요한 통역·번역을 비롯해 체류·노무상담, 한국어교육, 국가별커뮤니티 등을 지원한다.

또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등과 협업해 기관·단체별로 제공하던 서비스를 일원화한 원스톱(One-Stop) 서비스도 제공한다.

외국인 유학생, 결혼이민자, 외국국적 동포, 노동자 등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센터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광주국제교류센터가 오는 2026년까지 운영한다. 

오영결 여성가족국장은  “민관 네트워크를 활용한 체류자격별 맞춤형 지원, 내외국인 커뮤니티 활성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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