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가구 돌봄 ‘순천 살핌 앱’ 본격 운영
상태바
위기가구 돌봄 ‘순천 살핌 앱’ 본격 운영
  • /순천=이승현 기자
  • 승인 2024.04.10 16: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정 시간 내 휴대폰 사용 없을시 보호자에 확인 문자 발송

[순천=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순천시는 1인 가구 및 취약계층의 위기상황 예방을 위해 ‘순천 살핌 앱’을 도입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순천 살핌 앱’은 지정한 시간(최소 12시간) 이상 휴대전화 사용이 없을 때 사전 등록된 다수의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안전 확인 문자가 발송되는 서비스이다.

특히,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앱으로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원스토어에서 ‘순천 살핌 앱’을 검색해 설치한 뒤 보호자 연락처를 등록하면 즉시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고독사는 노인층뿐 아니라 치매, 중증질환, 장애 등의 다양한 위기 요인으로 인해 장년층부터 청년층에 이르기까지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며 “순천 살핌 앱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가족과 이웃의 안녕을 확인하고 신속하게 위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돌봄 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