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글로컬대학 지정 재정확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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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글로컬대학 지정 재정확충 나서
  • /박주영 기자
  • 승인 2024.04.1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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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 조선 글로컬대학 30 발전기금 조성 발대식…300억 목표

[광주타임즈] 박주영 기자=조선대학교가 글로컬대학 30 지정과 지속 가능한 재정 확충을 위해 대학 전 구성원이 똘똘 뭉쳤다. 

조선대는 지난 9일 오전 11시 본관 2층 청출어룸에서 ‘글로컬대학 30 발전기금 조성을 위한 범 조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조선대학교 김춘성 총장, 전제열 부총장, 김현우 대외협력처장, 조선대학교 총동창회 배종용 수석부회장, 이석필 사무총장, 최호범 사무처장, 교수평의회 김명식 의장, 직원노동조합 양고승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발대식은 지속가능한 대학의 성장 발판 마련을 위해 대학 전 구성원의 모금 참여를 확산하고, 지방 소멸 및 지역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과감한 혁신과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조선대는 모금 목표액을 2030년까지 300억으로 설정, 제 단위는 모금액 달성을 위해 한마음으로 뭉치기로 다짐했다. 

김춘성 총장은 “조선대가 가진 민립대학의 정체성과 방향은 곧 상생의 가치이다.  지방 소멸이 우려되는 시대, 이에 대응하는 글로컬 대학의 모델을 고심해 교육부에 제출했다” 이어 “마지막까지 글로컬대학 지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니 총동창회를 비롯한 제 단위에서도 적극 협력해달라” 고 당부했다.

이어 조선대학교 총동창회 배종용 수석부회장은 “글로컬대학 지정으로 30만 동문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모교의 위상이 높아지길 기대한다. 총동창회도 모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힘을 더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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