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으뜸인재 70명에 ‘재능계발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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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으뜸인재 70명에 ‘재능계발비’ 지원
  • /박수현 기자
  • 승인 2024.04.1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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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예체능 2개 분야에서 선발…연 최대 600만 원

 

[광주타임즈]박수현 기자=전남도는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으뜸 인재 70명을 발굴해 인재증서를 수여하고 연간 최대 600만원의 재능계발비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으뜸 인재 발굴대회는 전남의 주역으로 성장할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의 하나다. 2019년부터 시작해 5년 동안 411명을 선발했다.
국가대표 선발을 비롯해 전국대회 입상, 논문 발표, 서적 출간, 특허 출원, 희망 대학 진학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도는 올해 미래 리더 분야로 인문사회, 자연과학, 공학, 마이스터 분야를, 예체능 리더 분야로 국악·실용음악, 클래식, 미술, 무용·연기·영상, 체육 분야로 나눠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인 중·고등학생은 전남지역 재학생이다. 대학생은 전남 재학생이거나 전남에서 초등~고등학교 중 하나를 졸업하고 다른 시·도 대학에 진학한 경우다. 14세부터 24세까지 학교 밖 청소년도 신청할 수 있다.

심사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1차 서류심사로 기본 역량, 전문성, 발전가능성 등을 평가하고 2차로 실기와 심층면접으로 치러진다.

참여 신청은 5월10일까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6월에 발표된다.

강영구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발휘하는 인재는 물론 미래 인재까지 발굴해 양성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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