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문화센터, 브랜드 공연 ‘허튼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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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문화센터, 브랜드 공연 ‘허튼소리’
  • /전효정 기자
  • 승인 2024.04.1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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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김주홍과 노름마치’ 출연…전통과 현대음악의 만남
김주홍과 노름마치. 					       /광주 북구 제공
김주홍과 노름마치. /광주 북구 제공

[광주타임즈] 전효정 기자=광주 북구문화센터의 브랜드 공연 시리즈 ‘콘서트 인 북구’의 올해 첫 번째 공연으로 김주홍과 노름마치의 ‘허튼소리 Corea Beats’가 25일 무대에 오른다.

공연의 타이틀인 ‘허튼소리’는 지속적인 학습과 예술 행위 속에서 번뜩이는 영감들을 무대 위에서 직접 실현해보는 고뇌와 기행의 과정을 의미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김주홍과 노름마치는 구음장단을 활용해 새로운 음악스타일을 추구하면서 여러 시도를 선보일 예정이다. 

고려가요의 가사를 차용하고 만주벌판을 누렸던 기마민족의 호방함을 상상하면서 찬란했던 과거를 그리기도 하고, EDM 사운드와 전통음악의 만남을 통해 동시대성을 반영한 도시국악을 구현하고, 자연의 카오스와 질서를 음악으로 형상화함으로써 자유를 추구하는 미래를 꿈꾼다.

김주홍과 노름마치는 해외 약 65개국 220여개 도시의 축제와 무대에서 한국음악을 소개함은 물론,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협연을 통해 한국전통음악의 정체성을 알리고 있으며, 2014년 유럽 최대의 뮤직마켓인 ‘월드뮤직엑스포(WOMEX)’를 통해 그들의 음악적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본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공모에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며, 공연은 오는 25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입장료는 전석 1만원이다. 관람 연령은 7세 이상이며 북구문화센터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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