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광주타임즈]조상용 기자=담양군이 오는 11일부터 열리는 제23회 담양 대나무 축제를 앞두고 축제장, 관광지, 취약지역 등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집중 방역에 나섰다고 있다.
군에 따르면 감염병 없는 행사를 위해 축제가 끝나는 15일까지 드론을 활용해 축제장 및 관방제림 일원에 방역을 추진한다.
담양군은 권역별 방역기동반을 구성, 축제 이후에도 오는 10월까지 감염병 취약지역에 대한 방제 활동을 통해 해충을 구제하고 감염병 발생 요인 사전 차단을 위한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군은 지난해 11월부터 마을회관 및 관광지, 화장실 정화조 등 390개소에 친환경 유충 구제 약제를 투입해 방역을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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