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광주타임즈] 양인선 기자=화순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2024년 공습대비 민방위훈련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민방위훈련은 자체방송을 통해 적 항공기, 미사일에 의한 공습상황에 대응능력을 숙달하고자 전 직원이 지하 대피소로 대피했다.
훈련을 주관한 행정팀장은 훈련 시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 대피 훈련 및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생활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특히, 개인의 핸드폰을 사용해 ‘내 주변 대피소 찾기’, ‘안전디딤돌’ 앱을 실행해보고, 더불어 청사 내 재난·안전 관련 홍보물을 게시중인 전자입간판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하는 등 실질적 도움이 되는 훈련이 되도록 노력했다.
정라원 교육지원과장은 “갑작스러운 이런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국민행동요령 교육이 필요하다. 이러한 훈련 경험이 자신은 물론 이웃과 가족을 지키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해 비상시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하며 훈련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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