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청소년 진로 선택 돕는다
상태바
광주 남구, 청소년 진로 선택 돕는다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6.12 17: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9일부터 푸른길도서관서 직업체험교육
[광주=광주타임즈] 김이슬 기자 = 광주 남구가 청소년들의 장래 직업 선택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2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19일부터 7월 16일까지 푸른길도서관에서 중학생과 고등학생 80명을 대상으로 하는 직업 체험 프로그램 ‘굿 잡, 라이브러리언(Good Job, Librarian)\'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광주시교육청과 광주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함께 연계해 진행되는 이 체험 프로그램은 총 4차례 실시되며, 전문 직업군인 사서(司書)에 대해 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은 오는 19일 시각 장애인 학교인 세광중학교 학생들의 직업 체험을 시작으로 다음달 4일에는 호남 삼육고 학생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이들 학생들은 전문 직업군인 사서의 역할과 도서관 업무에 대한 이론 교육 및 체험, 푸른길도서관 사어의 멘토링 등을 통해 자신의 장래 직업으로써 사서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푸른길 도서관 관계자는 “진로 선택에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미래 직업 체험을 통해 적성에 맞는 직업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서라는 직업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도서관과 책에 한걸음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