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하남동주민센터에 재활작업장 개소
[광주=광주타임즈] 광주 광산구는 지난 11일 옛 하남동주민센터에 자리 잡은 ‘광산구 장애인보호작업장’ 개소식을 가졌다.
광산구 장애인보호작업장은 장애인들이 스스로 사회생활을 해나갈 수 있도록 재활과 사회적 적응을 돕는 곳으로, 광산구에서 일곱 번째, 광주에서는 스무 번째로 문을 연 장애인 작업재활시설이다.
2,174㎡의 면적에 지하1층, 지상 2층 규모인 작업장은 2개의 작업공간과 재활상담실, 집단 활동실 등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10명의 장애인들이 스스로 삶을 꾸려가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
개소식에 참석한 민형배 구청장은 “10명으로 시작하지만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함께하는 일터이자 삶터가 되길 바란다”며 “밝고 활기차게 일하실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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