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함께하는 소통의 공간'
[영광=광주타임즈] 임두섭 기자 = 영광군은 오는 24일 오후 3시 영광 예술의 전당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개관식에는 기관·사회단체와 다문화가정 등 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영광예술의전당 광장에서 농악대 터다지기를 시작으로 기념식수, 테이프커팅 등의 식전행사를 실시하고 개관식 이후에는 \'영광군민 힐링 국악콘서트\'가 진행된다.
개관식 이후에는 7월부터 9월까지 매월 첫째주와 셋째주에 영화를 상영하고 매월 둘째주와 넷째주에는 뮤지컬, 연극,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지고, 그림·서예·사진·도예 등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한편, 영광 예술의전당은 \'문화와 자연의 결합\'이라는 콘셉트로 \'천년의 빛 영광의 태양\'을 모티브로 한 건축물이다. 세계적 디자인 수준을 입증하는 GDP (Good Public Design)과 PDA(Public Design Award)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영광 예술의 전당의 공연장 무대장치는 총 38개의 바텐, 본무대와 측무대, 오케스트라피트로 구성됐으며 전국 12번째이자 전남도 최초의 자동화시스템과 무대음향영상을 비롯해 무대조명을 위한 최신 디지털 장비가 도입됐다.
또 태양광 발전 및 자가발전시설을 갖춘 친환경 건축물로써 에너지 절약을 통한 비용절감 설비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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