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치유의 고향 ‘힐링시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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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치유의 고향 ‘힐링시티’ 조성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7.02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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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환 해남군수

[해남=광주타임즈] 김동주 기자 = 압도적인 지지로 재선에 성공한 박철환 해남군수가 민선6기 4년 동안 펼쳐나갈 군정은 ‘군민행복시대 구현’이다.

이를 위해 ‘치유’와 ‘힐링’을 군정핵심 아젠다로 삼고 해남을 치유의 고향, 힐링시티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힐링푸드로 농수산업 1조원 시대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군수는 해남이 전형적인 농어업군인 만큼 단순한 생산보다는 가공, 유통 단계까지 이르는 6차산업화로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래서 농업기술센터를 농업 연구기관으로 집중 육성해 치유기능성 작물 등 새로운 고소득 작목개발에 힘쓰고, 농수산물 해외수출 확대에도 노력한다.

해남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이 지역에서 소비될 수 있도록 로컬푸드 운동도 전개하고, 로컬푸드 직매장과 연계한 친환경 급식지원센터도 건립할 계획이다.

농산물 최저가격보장조례를 제정해 농산물 가격 급락시 소득을 보전해 주는 방안도 강구한다.

귀농희망센터 건립과 권역별 특화작목 육성도 농어업분야 주요 추진과제다.

그 다음으로 우선하는 것이 주민감동 1류 복지서비스 증진이다.

군민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행정을 펼치는 것과 함께 군민의 생명과 재산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를 위해 통합안전관리센터를 건립한다.

어르신들을 위해서도 노인성 8대 질환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맞춤형 일자리를 공급한다.

여성의 사회참여와 양성평등 프로그램 개발, 사회배려계층에 대한 안정적인 지원에도 관심을 기울인다.

보다 쾌적한 해남읍 도심환경을 위해 녹색디자인 거리사업과 종합정비사업을 추진하며, 읍면 소재지 정비사업도 적극 추진해 나간다.

치유여행 1번지 문화관광 육성도 해남을 변화시킬 중점 분야다.

해남군은 ‘힐링’이라는 특화된 주제를 민선6기 중심 키워드로 정한 만큼 농수산물과 관광을 연계한 융복합산업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어린이 전문 치유숲 조성과 치유음식특화단지 조성이 그 대표적인 실천사업이다.

지역의 문화인들과 협의해 문화재단을 설립 운영하는 것에도 관심을 쏟는다.

인재육성을 위한 1등 교육환경 조성과 창조적인 1품 행정 추진에도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초·중·고등학생들의 학력증진을 지원하는 한편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을 활성화시키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으로 학교급식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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