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땅끝송호해변’ 내달 11일 개장
상태바
해남 ‘땅끝송호해변’ 내달 11일 개장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7.03 17: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구미·송평 해변도 내달 18일 개장

[해남=광주타임즈] 김동주 기자 = 땅끝 해남의 해변이 7월 일제히 개장한다.

해남군(군수 박철환)에 따르면 8월 11일 땅끝송호해변을 시작으로 8월 18일 사구미해변, 송평해변이 각각 개장하는데, 등 해남의 3개 해변이 개장 준비를 마치고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은 ‘관광객과 함께하는 해변’, ‘사건사고 없는 해변’, ‘청결하고 친절한 해변’을 운영 목표로 정하고 손님맞이에 한창인데, 주차장, 샤워장, 화장실 등의 편의 시설물과 그네, 미끄럼틀, 그늘막 등 어린이 놀이시설을 재정비했다.

또한 인명구조 장비를 확충하는 등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불편함 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와 함께 해남군과 경찰서, 완도해양경찰청, 해남소방서가 연합해 해변별로 근무인원과 장비들을 확충한 119 구조센터를 운영,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안전 대책도 갖추었다.

여기에 관광객들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문화 축제인 ‘땅끝송호해변 푸른 음악회’가 8월3일 개최,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땅끝 해남의 아름다운 해변에서 전국의 피서객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여름 휴가지를 고민 하시는 분들은 추억과 낭만이 있는 땅끝 해남으로 오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