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8일 해남군 옥외광고협회(지부장 김재성)와 합동으로 시내 밀집지역에서 강풍으로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노후간판들을 철거했다.
특히 폐업후 방치되어 있는 간판과 형광등이 드러난 간판을 중심으로 철거가 이루어졌으며, 상가간판 중 균열이나 이탈, 나사풀림 등의 사항을 조치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옥외광고물은 태풍과 같은 재난상황에서 인명과 재산에 피해를 줄 수 있는 흉기가 될 수 있다”며, 상가주들이 사전에 안전조치로 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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