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다문화가족 자원봉사자 소양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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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다문화가족 자원봉사자 소양교육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7.17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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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여성, 지역사회 참여·자원봉사 문화 확산

[고흥=광주타임즈] 류용석 기자 =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16일 고흥군다문화가정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족 나눔 봉사단 자원봉사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기초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가정의 증가로 인한 우리 지역사회의 변화에 결혼이주여성 개개인의 자질 향상과 다양한 봉사활동에 대한 동참을 통해 고흥 군민으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은 자원봉사센터의 소개와 자원봉사자 기초교육 및 1365 나눔 포털 가입, 자원봉사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및 해결방안에 대한 교육과 질의응답 시간으로 이루어 졌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교육을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의 지역사회 참여는 물론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들이 지역사회에서 더욱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에 따르면 2008년 3월 고흥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개소된 이래 결혼이주여성의 한국사회 조기 적응 및 안전적인 가정생활을 위해 2008년부터 2013년 까지 6년간 22억 6000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되었으며, 올해에도 총 5억2000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고흥군은 이러한 예산으로 매년 다문화 가정 결혼이민자 친정나들이 사업과, 결혼이주여성 취·창업 교육 및 한국어 교육, 결혼이민자 통번역서비스, 한국문화체험 등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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