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규 나주시장, 신세계 사이먼사 대표-이낙연 전남지사와 간담회
지난 3월 투자유치 의향서(LOI)를 체결한 신세계사이먼사의 강명구 대표는 17일 전남도를 방문해서 이낙연 전남지사, 강인규 나주시장과 사전 간담회를 갖고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강대표는 이 자리에서 “현재 국내에 여주 파주, 부산 등 3개 지역에 아울렛을 운영하고 있는데 해당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 고용인력 증가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면서 “나주 혁신도시 인근에 설립하고자 하는 아울렛은 타 지역보다 더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며 적극적인 투자의지를 보였다.
이낙연 지사도 “프리미엄 아울렛이 혁신도시 인근에 들어오게 됨으로써 전남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며, 외국인의 국내 관광과 쇼핑도 증가하게 될 것이므로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환영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이 자리에서 “프리미엄 아울렛은 빛가람 혁신도시 이전기관과 입주민들이 가장 희망하는 사항이면서 나주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확신하기 때문에 조속한 건립을 위해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강조하면서 “장차에는 중국인 쇼핑객을 대상으로 하는 복합 쇼핑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주시는 프리미엄 아울렛을 거점축으로 삼아 무안공항의 이점과 고속도로 등의 교통망의 이점을 활용해 중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쇼핑+의료+관광’프로젝트를 이끌어 내기 위해 혁신도시 내에 성형, 건강 관련 특화병원을 유치하는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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