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빛가람 혁신도시 쇼핑센터 건립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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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빛가람 혁신도시 쇼핑센터 건립 ‘본격화’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7.17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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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규 나주시장, 신세계 사이먼사 대표-이낙연 전남지사와 간담회

[나주=광주타임즈] 윤남철 기자 =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 인근에 들어설 예정인 호남권 최대의 프리미엄 아웃렛(쇼핑센터)의 건립계획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 3월 투자유치 의향서(LOI)를 체결한 신세계사이먼사의 강명구 대표는 17일 전남도를 방문해서 이낙연 전남지사, 강인규 나주시장과 사전 간담회를 갖고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강대표는 이 자리에서 “현재 국내에 여주 파주, 부산 등 3개 지역에 아울렛을 운영하고 있는데 해당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 고용인력 증가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면서 “나주 혁신도시 인근에 설립하고자 하는 아울렛은 타 지역보다 더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며 적극적인 투자의지를 보였다.

이낙연 지사도 “프리미엄 아울렛이 혁신도시 인근에 들어오게 됨으로써 전남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며, 외국인의 국내 관광과 쇼핑도 증가하게 될 것이므로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환영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이 자리에서 “프리미엄 아울렛은 빛가람 혁신도시 이전기관과 입주민들이 가장 희망하는 사항이면서 나주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확신하기 때문에 조속한 건립을 위해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강조하면서 “장차에는 중국인 쇼핑객을 대상으로 하는 복합 쇼핑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주시는 프리미엄 아울렛을 거점축으로 삼아 무안공항의 이점과 고속도로 등의 교통망의 이점을 활용해 중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쇼핑+의료+관광’프로젝트를 이끌어 내기 위해 혁신도시 내에 성형, 건강 관련 특화병원을 유치하는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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