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노인복지관, 녹색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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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노인복지관, 녹색공간 ‘조성’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7.22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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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광주타임즈] 최광주 기자 =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지난 21일 보성군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이 쉴 수 있는 녹색공간 조성 준공을 축하하는 기념식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부 군수를 비롯해 김판선 보성군의회 의장과 신경균 의원, 강복수 의원과 노인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 약 3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보성군노인복지관 녹색공간은 보성군이 산림청 녹색사업단에서 주관하는 ‘2014년도 사회약자층을 배려한 시설물 주변에 녹색공간조성을 추진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1억 3600만원의 녹색기금으로 조성했다.

벌교읍에 위치한 보성군노인복지관은 하루 평균 2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이용하고 있으나 그동안 어르신들이 복지관 프로그램 이용 후 건물 내 좁은 공간에서 쉬거나 여가활동을 하고 있어 별도의 녹지공간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군은 보성군노인복지관 건물 주변에 포장되어 있던 콘크리트를 철거해 흙을 쌓아 소나무, 느티나무, 목서, 동백나무, 꽃댕강, 철쭉, 남천, 꽃잔디, 감국 등 나무와 야생화 6500본을 조화롭게 식재했다.

특히 기존 노인복지관의 계단식 입구를 경사면으로 만들어 응급환자 발생 시 건물까지 앰브란스가 진입하고 환자 이송이 용이하도록 했으며 숲 가꾸기 사업에서 수집한 임목으로 목재칩을 생산해 산책로에 깔아 혹시 있을 안전사고를 대비하고 효율적인 예산 사용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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