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현장교육 병행
[장흥=광주타임즈] 서영진 기자 = 장흥군(군수 김성)은 양식어장의 질서 확립과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관리를 위해 불법양식 시설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실시한다.
지난 25일 군에 따르면 효율적인 단속을 위해 해조류 본 양식시설 이전인 9월1일부터 10월 30일까지 2개월간 양식시설 닻 작업 시기에 맞춰 집중 지도·단속을 실시, 단속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에 따라 지금부터 어업인 지도·홍보활동에 들어갔다.
주요단속 대상은 “김·미역·다시마·꼬시래기·매생이·파래의 해조류양식 어장 209㏊으로 어장이탈과 무면허 어업을 군 어업지도선 전남 제214호 활용 매일 현장에서 집중 단속한다는 계획이며, 필요할 경우 서해어업 관리단의 협조를 받는다는 계획이다.
또한 단속결과 적발될 시는 엄정한 법집행을 위해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한편, 군 관계자는 “어업인과의 마찰을 최소화 하기위해 8월 말까지 ‘찾아가는 양식어업인 간담회’ ‘읍면을 통한 지도’ ‘주요거점지역에 홍보 플래카드 게첨’ ‘반상회보 게재’ 등 각종 매체를 통해 집중적인 어업인 지도·홍보를 실시한 후 단속할 방침이나 무엇보다도 어장의 환경보호와 고품질 해조류 생산을 위해 어업인 스스로 불법시설을 금하는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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