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노년의 행복만들기’ 소셜힐링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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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노년의 행복만들기’ 소셜힐링캠프 운영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8.06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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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커뮤니티 통해 잠재적 능력·긍정적 사고 강화
[광양=광주타임즈] 정광훈 기자 = 광양시가 100세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노년의 행복만들기’ 소셜힐링캠프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노년의 행복만들기’는 사회적으로 행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우리나라 행복지수는 낮은편이며 특히 노년의 행복감이 낮아 개인의 잠재적 능력과 긍정적 사고로 자신의 존재감과 만족감을 회복해 스스로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지난달 29일 다압면 다사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진월·봉강·진상·다압면, 골약동 등 9개 마을회관을 찾아가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내용을 살펴보면 ‘소통과 화합’‘우리마을 지도 그리기’‘우리마을 이야기 찾기(전통·전설·볼거리·먹을거리 등)’‘테마마을 이름 정하기’‘마을걷기 코스 정하기’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주민의 건강생활 실천률을 높이기 위해 접근성이 좋은 마을주변 중심의 걷기코스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의 요구를 힐링캠프 진행과정에 반영했고 개인의 다양한 의견을 도출하고 집약할 수 있도록 합리적 의사결정과정으로 몰입하면서 긍정적인 행복감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일십백천만 법칙’ ▲ 하루에 1가지씩 좋은일 하기 ▲ 하루에 10사람 만나기 ▲ 하루에 100자 글씨 쓰기 ▲ 하루에 1000자의 글을 읽기 ▲ 하루에 1만보 걷기 등을 통해 노년행복 찾기 운동도 펼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주민들이 참여하는 과정속에서 느끼는 행복감은 웰빙, 힐링 등 개인적 행복추구 보다도 사회적 공동체에서 얻어지는 것이 보다 쉽고 튼튼한 행복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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