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
이번 초청 강연은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강마에(김명민 분)의 실제 모델이기도한 지휘자 서희태 씨를 초청돼 순천 시민을 위한 클래식 이야기를 펼친다.
또한 ‘현재 시대에 클래식이 왜 중요한가?’ 라는 기본적인 물음부터 클래식과 창조경영과의 관계 그리고 클래식과 오케스트라에서 배우는 리더십을 들을 수 있다.
특유의 유머러스한 화법과 친밀한 모습으로 알려진 서희태씨는 이날 초등학생부터 노인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과 함께 맛있는 클래식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갖을 것으로 보인다.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활동 중인 그는 김연아 아이스쇼와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오마주 투 코리아’ 지휘, MBC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예술감독, SBS스타킹 멘토단장 등 화려한 경력을 지니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리듬과 멜로디에서 나오는 향연과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융합하게 하는 리더십으로, 음악을 통한 클래식적 경영에 더욱 앞장 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사랑아카데미는 매월 둘째·넷째 목요일에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평생학습과 (061-749-6757) 또는 순천시문화건강센터 홈페이지로 문의 하면 된다.
저작권자 © 광주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