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男, 번개탄 피워 숨진 채 발견
상태바
60대 男, 번개탄 피워 숨진 채 발견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8.16 16: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주=광주타임즈] 윤남철 기자 = 16일 오후 12시19분께 전남 나주시 죽림동 한 주택에서 이 모(64)씨가 번개탄을 피워 놓은 채 숨져 있는 것을 그의 남동생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남동생은 경찰에서 "외출했다 집에 돌아와 보니 안방에 번개탄이 타고 있었고 형은 숨져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견 당시 방에는 번개탄이 타고 있어 연기가 자욱했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이씨가 평소 지병을 앓고 있었다는 유족의 진술로 미뤄 자신의 처지를 비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