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추석 명절 물가안정대책 중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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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추석 명절 물가안정대책 중점 추진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8.19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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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사랑상품권’판매 …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보성=광주타임즈] 최광주 기자 = 보성군(군수 이용부)에서는 우리 고유의 전통 명절, 추석을 앞두고 서민경제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에 활성화를 위해 물가 안정 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 추석은 시기가 빠르고 기상악화로 과일, 채소 등의 작황이 좋지 않아 물가상승이 우려됨에 따라 물가 불안 요인의 사전차단과 안정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9월 5일까지를 ‘추석 명절 대비 물가안정대책 중점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물가 안정관리를 추진한다.

이 기간 동안 분야별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농·수·축산물의 매점매석행위, 가격과다 인상 및 담합 행위, 원산지 표시 불이행 행위 등을 집중 지도 점검한다.

또한, 제수용품 등 성수품과 개인서비스 요금 22개 품목을 선정해 특별 관리함으로써 지역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추석명절에도 전 공직자 및 기관단체 임직원과 가족, 출향향우들이 지역 전통시장과 상가를 이용해 주시고, 보성사랑상품권을 구매해 내 고향 사랑 실천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추석명절에는 지역자금의 외부유출 방지와 내수경제 진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공직자와 기관단체 임직원 등의 적극적인 참여로 1억 8천여만원의 ‘보성사랑상품권’을 구매한 바 있으며, 2009년 ‘보성사랑상품권’ 발행이래 지금까지 21억여원의 판매로 관내 상가주민들과 지역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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