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광주타임즈] 최광주 기자 = 보성군(군수 이용부) 드림스타트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아동들이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15가구 40여명을 대상으로 최근 2회에 걸쳐 가족요리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바쁜 현대사회에서 아이들의 인스턴트식품 섭취가 증가함에 따라 아동의 불균형 신체발달 예방과 가족 간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가족요리 교실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게 되었다.

이번 가족요리교실에서는 엄마와 아이들이 함께 주먹밥을 만들고 새알을 빚으며 가족간의 유대와 따뜻한 사랑의 정을 나누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간식 정보 등도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드림스타트는 아동 발달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이번 가족요리교실 프로그램은 영양교육과 함께 진행되어 아동의 편식 습관 개선 및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