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청태전, 세계녹차컨테스트 ‘최고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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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청태전, 세계녹차컨테스트 ‘최고금상’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8.28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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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 바이어들 주목 … 브랜드 홍보 ‘톡톡’
[장흥=광주타임즈] 서영진 기자 = 장흥 청태전이 재단법인 세계녹차협회(일본 시즈오카)주최하는 ‘2014 세계녹차컨테스트’에서 최고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하는 세계녹차콘테스트는 최근 ‘오차노사토 박물관’(시즈오카현 시마다시)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소비자의 시선에 맞춘 녹차 제품 개발을 촉구해 시장성 높은 상품을 제안하는 것과 동시에 세계 차 소비량을 확대시킬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장흥청태전은 2008년에 처음으로 참가해 최고금상, 2011년 금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또 최고금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어 명실공히 장흥청태전이 세계가 인정한 차라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다.

이 콘테스트에서는 차의 맛, 품질뿐만 아니라 제품 개발 콘셉트의 명확성, 패키지 디자인, 상품명 등의 항목을 일본, 중국, 프랑스의 전문가들이 심사해 상품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등 차 제품의 상품성을 겨루는 국제 대회로 세계 각국 바이어에서도 주목 받고 있으며 올해는 일본, 한국, 중국, 대만 등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60점의 상품이 출품되었다.

이러한 큰 국제무대에서 입상한 장흥청태전은 한국 차의 우수성과 청태전의 브랜드 이미지를 세계에 알리는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흥청태전 명품화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장흥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일성)에서는 앞으로도 청태전의 품질고급화와 표준화, 또한 문화컨텐츠 개발에 주력해 뿌리가 있는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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