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1일부터 4일간 홍보·전시·문화행사 등 ‘다채’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세계명차품평대회는 지난해와 달리 보성세계차박람회와 세계명차품평대회가 동시에 열리며, 세계차위원회 최고경영자 마누자 페리스와 세계적인 티블랜딩 전문가 제임스 포그슨을 비롯한 12개국 15명의 세계적인 차 전문가들이 참여해 우리 차의 품질향상과 활발한 차 문화교류를 기대하고 있다.
서울코엑스에서 9월 11일부터 4일간 열리는 보성세계차박람회는 100여개 업체의 세계차산업문화관 운영과 세계차티마켓을 개설해 보성차 홍보 및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각종 전시행사와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보성 한국차문화공원에서 9월 11일부터 2일간 열리는 세계명차품평대회는 세계적인 차 전문가 1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엄격한 심사에 의해 18개 부문 중 13개의 명차를 선정해 각종 상장과 부상을 수여하게 된다.
특히 보성 세계명차품평대회장에서 9월 11일부터 2일간 열리는 제7회 대한민국차품평대회에서 입상하는 녹차, 발효차, 블랜딩차, 떡차 등 4개 분야 25개 제품에 대해서는 세계명차품평대회 자동 출전권이 부여된다.
현재 출품 접수한 제품은 60여개 업체 100여점에 이르며, 출품마감은 9월 4일에 한한다.
보성군에서는 주민설명회 개최, 추진상황 보고, 세계차박람회 참가업체 사전교육 실시 등 철저한 준비로 세계명차품평대회가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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