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1회 추경예산 3천억여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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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1회 추경예산 3천억여원 확정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9.0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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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요 적극 대처 … 군민행복시대 실현
[보성=광주타임즈]최광주 기자 = 보성군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이 총 3897억 원 규모로 지난 1일 제208회 보성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됐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추가경정예산의 규모는 본예산 3560억 원 보다 337억 원을 증액해 9.4%가 증가되었으며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3,603억 원, 특별회계가 294억 원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예산안은 추가경정예산의 취지를 감안해 사업추진이 미진한 사업의 자체 재원을 감액하고, 현안사업 군비부담금 등 법정 필요경비를 우선적으로 부담하였으며, 민선6기의 공약사항 이행과 군민행복시대 실현을 위한 행정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투자재원 마련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말했다.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도시관광 활성화 사업인 벌교 삼매경 관광활성화사업 9억 원을 비롯해 기러기재 생태축 복원사업 21억 원, 벌교꼬막 종패 중간육성장 조성사업 7억 원, 해상복합 레저공간 조성사업 20억 원, 벌교 스포츠센터 조성사업 12억 원, 선도 산림경영단지 조성사업 15억 원을 반영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게 되었다.

또한 민선6기 군민행복시대 실현을 위한 세부적인 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문화·예술·관광·생태 등에 중점을 두고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용역비도 다수 포함됐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방재정 확충으로 군민행복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단단한 초석을 다져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추경 예산안 의결로 우리 군이 추진하고 있는 주요 현안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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