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여수사업장, 신입사원 93% 지역민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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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여수사업장, 신입사원 93% 지역민 채용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9.1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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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주타임즈]서상민 기자=한화 여수사업장이 신입 사원 채용 시 여수시민을 우선 채용해 귀감이 되고 있다.

한화 여수사업장은 올해 채용한 151명의 신입 사원 가운데 93%에 달하는 140명을 지역민으로 채용했다고 11일 밝혔다.

한화 여수사업장에 따르면 지난 2003년부터 관외 출·퇴근 차량운행을 없애고, 직원들이 시내권에 자택을 두고 출·퇴근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이 사업장의 총 직원 가운데 85%가 여수에 주민등록을 둔 여수시민이다.

한화 여수사업장은 또 지역에서 생산된 식재료를 사용하고 각종 발주 공사에 지역 업체가 참여토록 제도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몫 하고 있다.

앞서 한화 여수사업장은 지난 1985년 7억원을 투자해 시립 현암도서관을 지어 여수시에 기부했으며, 지난 1999년에는 47억원을 들여 신월로를 개설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복지관 봉사활동과 지역 아동센터 지원, 사랑의 집수리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꾸준히 펼치면서도 청년실업 극복과 지역민 일자리 창출을 우선하고 있다.

한편 한화는 방산용 화약류를 제조하는 업체로 지난 40여년 동안 여수사업장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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