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계박람회장·원도심권 '관광특구' 지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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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계박람회장·원도심권 '관광특구' 지정 추진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9.1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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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주타임즈]서상민 기자=800만명이 다녀간 2012여수세계박람회장과 전남 여수시 원도심 지역에 대해 '관광특구' 지정이 추진된다.

여수시는 11일 여수시의회와 시민위원회, 관광진흥위원회, 관광발전협의회, 전문가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특구 진흥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용역 수행 기관인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이날 최종 용역 결과를 발표 했다. 여수박람회장을 포함해 여수시 공화, 수정, 관문, 중앙동 등 원도심 일대를 특구로 지정하는 방안과 이에 따른 토론이 진행됐다.

앞서 관광특구 진흥계획은 지난해 7월 여수세계박람회 정부지원 실무위원회에서 박람회 사후활용 활성화를 위해 관광특구 지정을 제안함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

만성리 해변, 박람회장, 중앙동, 남산동, 봉산동, 돌산공원 등이 사업 대상지로 포함됐으며, 약 5㎢ 범위 내외서 사업이 진행될 전망이다.

지난 5월 열린 착수보고회에서는 전문가 자문, 지역주민 의견조사 등을 거친 관광특구 여건분석, 기본방향, 진흥계획 등이 수립됐다.

시관계자는 "최종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결과를 검토하고 최종 보고서를 작성해 특구 지정권자인 전남도에 관광특구 지정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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