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12일부터 1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4부산국제관광전'에서 여수밤바다와 10미10경, 다도해의 섬 등 아름다운 여수의 관광자원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부산벡스코 3홀 전시장에서 열리는 관광전은 '관광홍보관', '세계여행상품특별관', '관광지식정보교류관', '메가이벤트 홍보관', '국·내외 민속공연', '해외참가국 대사와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국내·외 240여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430여 부스를 운영한다.
여수시는 행사장에서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연중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거문도와 백도'를 비롯해 '금오도 비렁길' 등 아름다운 섬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또 이순신장군이 임진왜란을 준비하고 첫 출전 했던 전라좌수영 유적을 비롯해 아쿠아리움, 해양레일바이크, 여수세계박람회 개최 이후 갖춰진 교통·숙박·음식 등 관광 인프라를 소개한다.
시 관계자는 "국제 해양관광의 중심 도시 여수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 관광자원을 영남권과 전국에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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