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제40회 보성군민의 날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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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제40회 보성군민의 날 행사 ‘성료’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9.28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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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체육경기 등 군민 단결·화합의 장 마련
[보성=광주타임즈] 최광주 기자 = 보성군(군수 이용부)에서는 최근 보성체육공원에서 김승남 국회의원, 부산 연제구 이위준 구청장, 대구북구 정원재 부구청장을 비롯한 자매결연 지역 방문단과 군민 등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0회 보성군민의 날’행사를 성대히 개최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그동안 보성다향제녹차대축제와 함께 개최해 온 보성군민의 날 행사를 분리해 개최함으로써 ‘군민과 함께 만드는 행복한 보성’ 실현을 위한 군민 단결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식전행사로는 모둠북 공연과 해군군악대, 패러글라이딩 공연 등 축하시연이 펼쳐졌으며 12개 읍·면 선수들의 톡톡 튀는 입장식, 보성군민의 상(용정중학교 황인수 교장) 시상식과 내외귀빈의 축사, 윷놀이, 단체줄넘기, 400M 계주 등 체육경기가 이어졌다.

2부 행사는 다향체육관에서 읍면대표 경연 노래자랑과 읍면 종합시상식이 열렸으며, 주현미, 코요테, 가인, 강진, 금잔디 등 다수의 인기 연예인이 출연하는 KBC 축하공연과 냉장고, TV, 보성녹차 등 경품추첨과 함께 다채롭고 흥겨운 군민행사가 열려 많은 군민들이 웃음꽃을 피웠다.

이용부 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늘은 우리 모두가 주인공이며, 자랑스런 보성인으로서 항상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군민과 함께 만드는 행복한 보성을 위해 군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남 국회의원은 “모처럼 군민 모두가 한데 어울려 체육경기를 겨루고, 친목을 도모하며, 보성의 새 도약과 힘찬 미래를 여는 뜻 깊고 알찬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군민의 날 행사에서 1위는 조성면, 2위는 벌교읍, 3위는 보성읍, 공동 4위는 노동면, 율어면이 차지했으며 1위 5000만원, 2위 4000만원, 3위 3000만원 4위 1500만 원 그리고 7개면에는 1000만 원의 상사업비가 각각 주어졌다.

군 관계자는 군민 화합과 단결이야말로 지역발전의 지름길이며 모든 공직자와 군민이 서로 소통하고 융합해 군민이 보성의 주인이고, 군민이 행복한 보성 만들기에 중점을 두고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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